머문다는 것은,

잠시 멈춰 세상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는 흐름 속에서

익숙한 일상에 숨겨진 ‘낯선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찰나의 감각을 공간에 새깁니다.

머문은 건축주의 생각에 머물고,

땅이 가진 결에 머물며,

삶을 담는 구조를 함께 고민합니다.

우리는 기획부터 감리까지 공간의 처음과 끝을 함께합니다.

단단하게, 하지만 가볍게.

조용하지만 명확하게.

당신의 시간을 담은 공간을 설계합니다.